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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스토랑 에티켓 : 여행 6 독일의 음식이라 말하면 맥주와 함께하는 식문화가 떠오릅니다. 당신이 독일에 갔다면 보통 슈니첼(얇게 저민 돼지나 닭고기에 빵가루를 묻혀 튀긴 요리)을 맛보거나 브라트부어스트(돼지나 소고기로 만든 소시지를 구운 요리)를 먹게 될겁니다.    식사 매너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문화 차이로 인해 해프닝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독일 레스토랑에서 존중해야할 에티켓을 살펴보겠습니다. 계산서 요청 방법부터 물을 주문할 때의 상황까지 소개해 드립니다.   1. 독일 레스토랑, 자리에 마음대로 앉지 마세요.상황을 그려봅니다. 독일의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둘러보다가 빈 자리를 발견합니다. 자리가 무척 좋아보여서 바로 가서 앉았는데, 갑자기 웨이터가 빠르게 다가와 손을 휘젓고 뭐라 뭐라 빠르게 .. 2024. 10. 9.
스페인 레스토랑 에티켓 : 여행 5 스페인은 국교가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지나가면서 독특하게 남겨진 화려하고 정교한 건축유산이 곳곳에 남아있는 멋진 나라입니다.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꽃무늬들과 건축물들을 보면서 스페인 사람들은 물과 분수대, 아치와 돔, 첨탑과 고딕양식, 정교한 안뜰, 스테인드글라스, 명상을 위한 공간에 대한 애착들을 골고루 볼 수 있습니다.    문화적 다양성이 담긴 스페인에서 사람들과 가까이 만나 접하게 되는 식사문화를 통해 현지 전통에 대한 존중을 표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정 에티켓들을 소개합니다.1. 스페인의 따뜻한 분위기스페인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것이 관례라면 스페인 사람들은 인사할 때 베소스(양 뺨에 뽀뽀)로 인사합니다. 직업.. 2024. 10. 8.
튀르키예 레스토랑 에티켓 : 여행 4 튀르키에 음식은 그들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영향을 반영합니다. 맛과 향,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튀르키예의 환대문화튀르키예는 환대 문화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따뜻한 환영을 받게 되며, 종종 환영의 의미로 차 한 잔이나 디저트인 터키쉬 딜라이트(Lokum)를 제공받기도 합니다. 주문을 하게 되는 경우 종업원이 손님과 대화를 나누며 메뉴를 설명하거나 추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환대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부담스러워 서두르지 말고 메뉴를 천천히 살펴보면서 즐겨보세요. 튀르키예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관례인데, 다른 서양 국가들보다는 적은 5~10% 정도를 주면 충분합니다. 튀르키예의 주 요리 : 메제(Meze)튀르키예 식당의 메뉴.. 2024. 10. 7.
이탈리아 레스토랑 매너 : 여행 3 이탈리아하면 기대되는 아름다운 풍경, 풍부한 역사, 세계적인 음식까지 여행의 요소가 다양합니다. 나이스한 여행객으로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몇 가지 암묵적인 규칙들을 살펴봅시다. 우리가 먹는 양식 스타일의 요리를 생각하고 이탈리아 음식을 대하면 예상치 못한 실수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겪게되는 사소한 실수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흔히 겪는 실수를 토대로 식사 매너를 함께 풀어봅니다. 1. 빵, 찍어 먹는 게 아니라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서양의 식사에는 식전빵이 나옵니다. 우리는 빵을 찢어서 올리브 오일이나 발사믹 식초에 찍어 먹는 것이 익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이렇게 하면 의아한 눈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빵은 식사 전 간식이나 찍어 먹는 용도로 사용되지.. 2024. 10. 6.